서울 금천구청 소속 직원 성추행 발생…가해자 2명 경찰 수사

서울 금천구청 소속 직원 성추행 발생…가해자 2명 경찰 수사

손지민 기자
입력 2021-07-27 15:04
수정 2021-07-27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금천구청. 금천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청. 금천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청에서 직원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금천구청 소속 남성 직원 2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직원은 지난 1일 이들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천구청은 사건이 벌어진 뒤 입건자들을 포함해 성추행과 관련된 직원 3명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