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낙조 진도 다도해 절경 둘러볼 관광 유람선 뜬다

세방낙조 진도 다도해 절경 둘러볼 관광 유람선 뜬다

최치봉 기자
입력 2021-07-27 10:45
수정 2021-07-27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
전남 진도 다도해 수려한 경관과 세방낙조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뜬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8월부터 ‘아일랜드 제이호’ 관광유람선 운항을 시작한다.

아일랜드 제이호는 35t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다.

관광 유람선은 하루 4∼5회 쉬미항에서 출항해 1시간 30분 다도해를 순회한다. 진도 북서부를 잇는 코스로, 지산면 북쪽 해안을 따라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다. 운항 코스에는 신안군의 여러 섬과 진도 해역의 유·무인도가 줄줄이 들어서 있다.

운행은 진도읍 쉬미항을 출발해 광대도(사자섬),‘구멍섬’으로 불리는 혈도,양덕도(발가락섬),주지도(손가락섬),해식동굴과 천년불탑이 있는 불도,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세방낙조 앞 해상을 둘러 쉬미항으로 귀항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유람선 취항으로 진도 부속 섬들인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주민 소득 증대도 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