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동기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추후 구속영장도 신청할지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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