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전·세종 임용 소폭 증가…유·초등교사 429명 선발

내년 대전·세종 임용 소폭 증가…유·초등교사 429명 선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9-09 11:54
업데이트 2020-09-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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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등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27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대전문화초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5.27 대전교육청 제공.
초등 1∼2학년 등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27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대전문화초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5.27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 50명·세종 83명·충남 296명 선발 예정

대전과 세종, 충남교육청은 내년 임용될 공립 유·초등 교사 429명을 선발 예정이다. 해당 시험 시행계획을 9일 각각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7명, 초등학교 20명, 특수학교 23명(유 9명·초등 14명) 등 모두 50명을 선발한다. 지난달 예고한 인원보다 24명이 늘었다.

세종 선발 인원은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55명, 특수학교 5명(유 2명·초등 3명) 등 83명이다. 역시 예고 인원보다 26명 증가했다. 충남은 유치원 65명, 초등학교 180명, 특수학교 51명 등 모두 29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사립위탁(1차)으로 특수교사(유·초등) 3명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 전날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연령 제한은 없고, 타 시·도와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4∼8일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7일로 예정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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