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미군 부대 소속 장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8일 군산에 있는 미군 부대 소속 20대 장병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인 A씨는 군산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원 가운데 두 번째, 전북에서는 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그는 지난 6일 델타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부대 차량으로 군산 근무지에 도착했다.
이후 즉시 검체를 채취한 후 경기 평택 미군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경기 오산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이를 보고하는 한편 인천공항 검역소에 A씨가 탑승한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전북도는 8일 군산에 있는 미군 부대 소속 20대 장병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인 A씨는 군산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원 가운데 두 번째, 전북에서는 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그는 지난 6일 델타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부대 차량으로 군산 근무지에 도착했다.
이후 즉시 검체를 채취한 후 경기 평택 미군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경기 오산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이를 보고하는 한편 인천공항 검역소에 A씨가 탑승한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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