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상 10명, 경찰 졸음운전 추정


18일 오후 1시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06.5km지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싼타페 뒷자리에 타고 있던 B(44)씨와 C(38)씨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자는 8명이다. 중상자들은 충북대병원과 충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일대 도로가 3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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