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 기온 ‘뚝’…서울 첫눈 내릴 가능성

내일 저녁 기온 ‘뚝’…서울 첫눈 내릴 가능성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1-20 11:19
수정 2018-11-20 1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2018.11.20 뉴스1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2018.11.20
뉴스1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에 첫눈이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저녁 서울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으로 인해 하층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서울의 오전 최저기온은 5도, 오후 최고기온은 8도로 예보됐다. 22일 오전 최저기온은 -2도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 이후 기온 하강으로 눈이 섞이거나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에서도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됐을 때만 공식 첫눈으로 기록된다.

평년(1981∼2010년 평균) 서울의 첫눈도 11월 21일이었다. 지난해에는 11월 17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