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엄 시장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엄 시장은 올해 1월 4일 이천의 중식당에서 정당 지역위원회 당직자 12명에게 17만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엄 시장에 대해 수사를 벌여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혐의 입증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엄 시장을 재판에 넘겼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엄 시장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엄 시장은 올해 1월 4일 이천의 중식당에서 정당 지역위원회 당직자 12명에게 17만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엄 시장에 대해 수사를 벌여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혐의 입증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엄 시장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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