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 오후 10시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영하 19도 ‘뚝’

강원 전역 오후 10시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영하 19도 ‘뚝’

김지수 기자
입력 2017-12-26 16:45
수정 2017-12-26 1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춤했던 동장군이 26일 밤부터 기승을 부리면서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미지 확대
추위의 대명사 대관령의 고드름
추위의 대명사 대관령의 고드름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로 추운 날씨를 보인 26일 대관령의 옛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추위를 실감케 한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동해안 6개 시·군을 제외한 도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19도∼영하 12도, 산지 영하 18도∼영하 14도로 오늘보다 6∼12도 낮겠다.

동해안은 영하 8도∼영하 6도로 5∼6도가량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내륙 영하 5도∼영하 2도, 산지 영하 7도∼영하 5도, 동해안 영하 1도∼영상 2도로 1∼4도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지속하고 대기도 매우 건조해 건강관리와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