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묘역에서 열린 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봉창 의사는 1931년 1월 도쿄 경시청 앞에서 육군 관병식에 참석하러 가던 히로히토 일왕 일행을 향해 폭탄을 던진 후 현장에서 체포돼 1932년 10월 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2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 의사의 유해는 백범 김구 선생에 의해 1946년 6월 30일 국내로 봉환돼 효창공원에 안장됐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10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묘역에서 열린 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봉창 의사는 1931년 1월 도쿄 경시청 앞에서 육군 관병식에 참석하러 가던 히로히토 일왕 일행을 향해 폭탄을 던진 후 현장에서 체포돼 1932년 10월 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2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 의사의 유해는 백범 김구 선생에 의해 1946년 6월 30일 국내로 봉환돼 효창공원에 안장됐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