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강추위 다시 시작…“빙판길 조심하세요”

설 연휴 마지막날 강추위 다시 시작…“빙판길 조심하세요”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30 10:46
업데이트 2017-0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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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 설 연휴인 29일 오후 눈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2017.1.29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날이자 월요일인 30일은 강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하다 31일쯤 가장 춥겠고, 목요일인 2일 오후부터 금요일인 3일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6.5도이지만, 체감 온도는 -12.4도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다.

주요 지점의 기온과 체감온도는 인천 -5.9도·-11.7도, 수원 -4.4도·-7.5도, 대전 -2.1도·-6.2도, 광주 0.4도·-1.3도, 부산 4.1도·-0.4도 등이다.

이날 예상 최고기온은 -4∼7도다.

낮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다.

추위 탓에 전국에 전날부터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도로가 얼었을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귀경길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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