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한파…오늘 12차 주말 촛불집회

올겨울 최강한파…오늘 12차 주말 촛불집회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14 11:38
업데이트 2017-01-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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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촛불집회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새해 첫 촛불집회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조기탄핵을 촉구하는 올해 첫 주말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1.7 연합뉴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된 14일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2주째 계속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서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총수에 대한 구속수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본 집회 후 참가자들은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퇴진과 조기탄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를 요구한다.

아울러 지난 7일 집회 현장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의 노제·영결식과 사망 30주기를 맞은 박종철 열사 추모대회도 조계사와 광화문광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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