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하고 파출소에 찾아가 소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부산 북구 자신의 집에서 “몸에 시너를 뿌렸다. 가스 밸브를 틀어 자살한다”며 112에 허위신고를 해 경찰을 출동하게 한 뒤 문을 열어 주지 않고 우유 투입구로 흉기 등을 내보이며 1시간 3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비슷한 방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2에 15차례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씨는 또 이달 10일 오전 11시 30분께 술을 마신 뒤 부산 북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가 1시간 동안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북부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부산 북구 자신의 집에서 “몸에 시너를 뿌렸다. 가스 밸브를 틀어 자살한다”며 112에 허위신고를 해 경찰을 출동하게 한 뒤 문을 열어 주지 않고 우유 투입구로 흉기 등을 내보이며 1시간 3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비슷한 방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2에 15차례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씨는 또 이달 10일 오전 11시 30분께 술을 마신 뒤 부산 북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가 1시간 동안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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