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역앞 승용차 이중 추돌사고 후 인도돌진…9명 부상

도봉역앞 승용차 이중 추돌사고 후 인도돌진…9명 부상

입력 2016-10-19 07:15
수정 2016-10-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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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역앞 승용차 이중 추돌사고 후 인도돌진…9명 부상 연합뉴스
도봉역앞 승용차 이중 추돌사고 후 인도돌진…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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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8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역 인근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던 아반떼 승용차와 스쿠터를 잇달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길가 포장마차를 덮쳤다.

19일 서울 도봉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정모(30·여)씨 등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반떼·스쿠터 운전자와 포장마차 주인·손님 등 7명도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소나타 운전자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운전자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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