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박주선 통합 일단 제동…千측 “시기상조”

천정배·박주선 통합 일단 제동…千측 “시기상조”

입력 2016-01-07 15:43
수정 2016-01-07 15: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천정배 의원과 박주선 의원 사이 무르익었던 ‘호남 신당세력’ 통합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천 의원 측 관계자는 7일 “호남에서 뉴DJ 발굴 등 과제해결이 진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통합 정국으로 넘어가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신당을 추진하는 박주선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김민석 전 의원과 통합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하지만 시대적 과제를 더 이행하고 결합해야 하지 않느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천 의원과 만나 이른바 호남연대 차원에서 통합을 제안하고 8일까지 답을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호남 세력간 연대 후 안철수 신당, 무당층 등을 끌어들여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진지하게 검토해 그 안에 답을 주겠다”고 화답해 통합 가능성을 높힌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