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든 60대, 수원 지하철역 고압선에 감전

낚싯대 든 60대, 수원 지하철역 고압선에 감전

입력 2015-08-22 01:11
수정 2015-08-22 0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1일 오후 6시 43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하행선(천안 방향) 승강장에서 이모(61)씨가 선로 위 고압선에 감전됐다.

이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열차를 기다리던 중 가방에서 낚싯대를 꺼내 들고 있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씨가 낚싯대로 고압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