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의 집에 찾아가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대부업체 대표 조모(35)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초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최모(23·여) 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드릴로 파손하고 들어가 명품가방 등 8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원룸 보증금이 필요했던 최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이들에게 연락해 540만원을 빌리는 조건으로 매일 12만원씩 720만원을 갚기로 계약했다.
최씨는 제때 돈을 갚지 못한 적이 자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부산진구에서 수영구로 이사한 최씨는 이들이 다시 찾아와 40인치 TV마저 빼앗자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해 7월 초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최모(23·여) 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드릴로 파손하고 들어가 명품가방 등 8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원룸 보증금이 필요했던 최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이들에게 연락해 540만원을 빌리는 조건으로 매일 12만원씩 720만원을 갚기로 계약했다.
최씨는 제때 돈을 갚지 못한 적이 자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부산진구에서 수영구로 이사한 최씨는 이들이 다시 찾아와 40인치 TV마저 빼앗자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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