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추산 4월 평균급여 312만2천원으로 2.8%↑
고용노동부는 5월 현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5만3천명) 늘어난 1천522만5천명으로 추산됐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천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수는 1.5%(18만3천명) 늘었으며, 1년 미만인 임시·일용근로자는 6.5%(12만3천명) 감소했다.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정 급여 없이 판매수수료나 봉사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0.6%(7천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협회·단체·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3만1천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2만1천명), 교육서비스업(1만6천명) 등이 늘었다. 제조업(2만5천명), 숙박·음식점업(1만명) 등은 감소했다.
4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2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8만6천원) 늘었다.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30만5천원으로 2.3%(7만4천원) 증가했다. 임시·일용직도 142만4천원으로 4.2%(5만7천원) 늘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80.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0.5시간)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