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근로자수 1천522만5천명…작년 대비 0.4%↑

5월 근로자수 1천522만5천명…작년 대비 0.4%↑

입력 2015-06-29 13:39
업데이트 2015-06-29 13: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고용부 추산 4월 평균급여 312만2천원으로 2.8%↑

고용노동부는 5월 현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5만3천명) 늘어난 1천522만5천명으로 추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천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수는 1.5%(18만3천명) 늘었으며, 1년 미만인 임시·일용근로자는 6.5%(12만3천명) 감소했다.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정 급여 없이 판매수수료나 봉사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0.6%(7천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협회·단체·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3만1천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2만1천명), 교육서비스업(1만6천명) 등이 늘었다. 제조업(2만5천명), 숙박·음식점업(1만명) 등은 감소했다.

4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2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8만6천원) 늘었다.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30만5천원으로 2.3%(7만4천원) 증가했다. 임시·일용직도 142만4천원으로 4.2%(5만7천원) 늘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80.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0.5시간) 증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