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메르스 격리자 185명…학생도 폐렴환자 전수조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유치원과 학교의 휴업을 자제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황우여 부총리, ”일선 학교 수업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일선 학교 휴업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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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 주부터는 수동적인 휴업으로 교실을 비우기보다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철저히 갖추면서 교실에서 수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제2단계 교육적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메르스와 관련한 폐렴 환자 조사에 대해 “유치원, 초·중등까지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학령기(3∼17세) 격리 대상자가 모두 185명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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