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도에 밤사이 단비가 내렸으나 농작물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1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철원 양지 28㎜, 원주 부론 24㎜, 횡성 16.5㎜, 양구 해안 14.5㎜, 화천 7.5㎜ 등이다.
장기 가뭄으로 밭작물이 타들어가는 동해안과 고랭지에는 겉흙만 적시는 수준이었다.
대관령, 동해, 속초의 강수량은 0.1㎜를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도내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다가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철원 양지 28㎜, 원주 부론 24㎜, 횡성 16.5㎜, 양구 해안 14.5㎜, 화천 7.5㎜ 등이다.
장기 가뭄으로 밭작물이 타들어가는 동해안과 고랭지에는 겉흙만 적시는 수준이었다.
대관령, 동해, 속초의 강수량은 0.1㎜를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도내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다가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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