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7개 시·군 폭염주의보…영서 대부분 불볕더위

강원 7개 시·군 폭염주의보…영서 대부분 불볕더위

입력 2015-05-27 10:26
업데이트 2015-05-27 1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양구·평창·홍천 평지, 횡성·춘천·화천·원주 등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들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1∼3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를 기해 양구·인제 산간을 비롯해 양양·고성·속초, 강릉·동해 평지 등 7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폭염특보는 도내 영서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는 영동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정장근 예보관은 “당분간 맑고 강한 일사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