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메르스 감염 현황 보고 “정부 부실 질타할 듯”

국회 복지위, 메르스 감염 현황 보고 “정부 부실 질타할 듯”

입력 2015-05-27 09:46
업데이트 2015-05-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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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국회 복지위, 문형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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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메르스 감염 현황 보고 “정부 부실 질타할 듯”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여야 의원들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정부의 메르스 대응 현황 및 추가 감염 가능성 등에 대해 보고받을 계획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국내 메르스 환자는 4명이며 감염 의심자는 2명이다. 아울러 이들과 접촉한 61명은 자가 격리 상태에 있다.

특히 네 번째 감염자의 경우 확진판정을 받기에 앞서 스스로 격리·검진을 요청했으나 보건당국이 이를 거절한 바 있어 정부의 부실 대응에 대한 질타가 예상된다.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말미암은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치사율이 40.7%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전염병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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