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일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잠실수중보 상류 취수원 6곳과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독소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상수원 취수원(원수)과 수돗물(정수)에 마이크로시스틴류, 노둘라린, 실린드로스퍼몹신, 아나톡신-a, 삭시톡신 등 조류독소 5개 항목이 포함됐는지를 검사했다.
시는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악취를 유발하는 지오스민의 농도는 지난 1일 최대 39.2ng/ℓ에서 7일 최대 338ng/ℓ까지 증가해 정수 처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활성탄 투입과 중염소 처리를 통해 수돗물의 지오스민 농도를 환경부 기준인 20ng/ℓ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과 강원도 영서 지역에 15일까지 특별한 비 소식이 없어 조류주의보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상수원 취수원(원수)과 수돗물(정수)에 마이크로시스틴류, 노둘라린, 실린드로스퍼몹신, 아나톡신-a, 삭시톡신 등 조류독소 5개 항목이 포함됐는지를 검사했다.
시는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악취를 유발하는 지오스민의 농도는 지난 1일 최대 39.2ng/ℓ에서 7일 최대 338ng/ℓ까지 증가해 정수 처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활성탄 투입과 중염소 처리를 통해 수돗물의 지오스민 농도를 환경부 기준인 20ng/ℓ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과 강원도 영서 지역에 15일까지 특별한 비 소식이 없어 조류주의보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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