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생, 술 취해 버스 잘못탔다… ‘아찔’

女대생, 술 취해 버스 잘못탔다… ‘아찔’

입력 2013-06-24 00:00
업데이트 2013-06-24 07: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술에 취한 여대생이 통근버스에 탔다가 낭패를 당할 뻔한 위기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4일 술 취한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부산의 한 회사 통근버스 기사 김모(40)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1일 오전 8시 30분쯤 통근버스 안에서 잠자던 여대생 A(23)씨를 성추행하고 근처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친구와 새벽까지 술을 마신 탓에 통근버스를 시내버스로 착각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A씨는 김씨가 모텔에서 숙박비를 계산하는 틈을 타 달아난 뒤 길 가던 주민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