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호흡곤란’ 한화 김승연 또 다시…

‘조울증·호흡곤란’ 한화 김승연 또 다시…

입력 2013-05-07 00:00
업데이트 2013-05-07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구속집행정지 3개월 또 연장…法 “건강상태 고려”

법원이 차명계좌 등을 통해 계열사와 소액주주 등에게 4856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에게 또 한번 구속집행 정지를 허락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지환 기자 popocar@eoul.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지환 기자 popocar@eoul.co.kr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윤성원)는 6일 “김 회장의 구속집행 정지기간을 8월 7일 오후 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주치의의 진술과 소견서 등에 나타난 김 회장의 건강상태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김 회장은 올해 1월 조울증과 호흡곤란 등 증세로 구속집행이 정지돼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