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건물 4층서 2학년 학생 추락사

중학교 건물 4층서 2학년 학생 추락사

입력 2013-04-02 00:00
업데이트 2013-04-02 17: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일 오후 12시35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중학교 건물 4층에서 이 학교 2학년 학생 A(15)군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군은 점심시간에 4층 복도 창문 밑 난간에 떨어진 칠판지우개통 부품을 줍기 위해 창문을 넘어 바깥으로 나갔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공부도 잘하고 교우관계도 원만한 학생이었는데 이런 사고가 나게 돼 무척 안타깝다”고 전했다.

경찰은 담임교사와 목격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