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관위(위원장 장병우)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자 A씨 등 5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 등은 지난달 12일 순천 모 웨딩홀에서 선거구민 100여 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포럼 전남지부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집회에 동원된 고등학생 등 40여 명에게 35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선관위는 음식물을 받은 참석자에 대해 음식물 가액의 30배에서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도 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 등은 지난달 12일 순천 모 웨딩홀에서 선거구민 100여 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포럼 전남지부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집회에 동원된 고등학생 등 40여 명에게 35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선관위는 음식물을 받은 참석자에 대해 음식물 가액의 30배에서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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