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여고생 성추행한 공익요원 덜미

버스서 여고생 성추행한 공익요원 덜미

입력 2012-11-24 00:00
수정 2012-11-24 0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종암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여고생을 추행한 혐의(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로 공익요원 서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8시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여고생 A(18)양에게 몸을 밀착해 신체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1주일 후인 23일 오전 8시께에도 같은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에 오르는 A양을 뒤쫓아가 추행하다 A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씨는 경찰조사에서 “여학생이 예뻐서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