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출신의 노동운동가가 노사분규의 예방과 수습을 맡는 고용노동부 교섭협력관에 채용됐다. 고용부는 민노총 상임 회계감사 등을 거친 최동식(49)씨를 중부청 교섭협력관(4급 상당)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고용부가 도입한 교섭협력관 제도는 현장 노사관계에 정통한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노사분규 예방·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11-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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