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변경, 피해내역 등 내용 보완>>
28일 오전 8시께 충남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의 한 플라스틱 재생공장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은 야적장(1천476㎡)에 쌓아놓은 플라스틱 원료와 인접한 공장 1동(1천70㎡) 등을 태워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오전 11시30분께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나자 부여와 인근 논산, 공주 등의 소방대에서 모두 32대의 소방차와 화학차가 출동했으나 플라스틱과 고무 등이 타면서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검은 연기가 확산하면서 부여 인접 지역까지 소방서에 화재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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