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경찰서는 공금 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남해 군내 모 지역농협 직원 최모(29.여)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농협의 수납담당자인 최씨는 지난달 27일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금 중 700만원을 자신이 구입한 대포통장에 이체하는 등 지난 1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12개 대포통장에 4억3천920만원을 이체하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신용카드 대출금을 갚으려고 공금을 횡령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씨는 농협 측의 고발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농협의 수납담당자인 최씨는 지난달 27일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금 중 700만원을 자신이 구입한 대포통장에 이체하는 등 지난 1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12개 대포통장에 4억3천920만원을 이체하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신용카드 대출금을 갚으려고 공금을 횡령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씨는 농협 측의 고발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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