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쉬어”
“학원만 안 다니면 더는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학원 다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친구와 놀기’를 꼽아 앞선 질문과 대조를 보였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오륜동 올림픽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푸른 잔디 위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이 오월의 신록처럼 싱그럽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반면 ‘학교가 끝나고 가장 재미있게 하는 일’에 대한 질문에서는 가장 많은 31.3%가 ‘친구와 놀거나 운동하기’라고 밝혔다. 이어 ‘컴퓨터 하기’(25.7%)와 음악·독서 등 ‘취미생활’(15.6%)을 꼽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5-05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