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보궐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게 패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27일 오후 “최문순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강원도정을 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지사 선거 개표율이 80%를 넘겨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오후 10시40분께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 선거연락소를 찾은 엄기영 후보는 기자들에게 “비록 이번 강원도지사 도전에 실패했지만 강원도를 사랑하는 제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어느 곳에 있든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그동안 강원도민으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끝까지 지지해준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소 침통한 표정으로 선거연락소를 찾은 엄 후보는 삼삼오오 모여있던 당직자와 지지자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며 일일이 악수를 했으며 짧은 소감을 밝힌 뒤 서둘로 사무실을 떠났다.
앞서 엄 후보는 이날 개표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7시40분께 춘천시 선거연락소를 찾아 30여분간 TV방송을 지켜보다 원주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거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이날 강원도지사 선거 개표율이 80%를 넘겨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오후 10시40분께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 선거연락소를 찾은 엄기영 후보는 기자들에게 “비록 이번 강원도지사 도전에 실패했지만 강원도를 사랑하는 제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어느 곳에 있든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그동안 강원도민으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끝까지 지지해준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소 침통한 표정으로 선거연락소를 찾은 엄 후보는 삼삼오오 모여있던 당직자와 지지자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며 일일이 악수를 했으며 짧은 소감을 밝힌 뒤 서둘로 사무실을 떠났다.
앞서 엄 후보는 이날 개표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7시40분께 춘천시 선거연락소를 찾아 30여분간 TV방송을 지켜보다 원주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거종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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