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해 11월23일 관내 연평도에서 발생한 포격사건 전반을 다룬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발간 시기는 포격 발생 1주기를 맞는 내년 11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옹진군에 따르면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관련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도발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백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서에는 포격사건 발생 경위와 피해현황, 후속조치, 복구작업, 피해보상 추진과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달 안에 백서에 수록할 내용과 그 범위, 방법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편찬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9월 백서 편찬위원회와 자문단을 구성하고 전문 용역업체를 선정,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편찬 작업을 진행한 뒤 11월에는 완성된 백서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피해 복구 등 포격 후속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백서에 담을 내용과 그 범위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옹진군에 따르면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관련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도발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백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서에는 포격사건 발생 경위와 피해현황, 후속조치, 복구작업, 피해보상 추진과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달 안에 백서에 수록할 내용과 그 범위, 방법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편찬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9월 백서 편찬위원회와 자문단을 구성하고 전문 용역업체를 선정,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편찬 작업을 진행한 뒤 11월에는 완성된 백서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피해 복구 등 포격 후속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백서에 담을 내용과 그 범위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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