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동쪽 18㎞ 해상에서 목포선적 9.77t 연안자망 608 대하호(선장 한송식.52)가 전복된 채 해경에 발견됐다.
목포해경은 ‘흑산도 근해에서 조업 중인 대하호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 어선에는 선장 한씨를 포함해 김상철(61), 박철희(52), 고석호(55)씨 등 선원 4명이 타고 있으며 발견 당시 완전히 뒤집혀 스크루만 보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경비 함정과 헬기, 122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하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목포항을 출항해 오는 12일 입항 예정으로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선장 한씨가 ‘안개가 많아 정박하고 있다’는 가족과의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목포해경 122 구조대원들이 4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동쪽 18㎞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목포선적 9.77t 연안자망 대하호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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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선에는 선장 한씨를 포함해 김상철(61), 박철희(52), 고석호(55)씨 등 선원 4명이 타고 있으며 발견 당시 완전히 뒤집혀 스크루만 보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경비 함정과 헬기, 122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하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목포항을 출항해 오는 12일 입항 예정으로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선장 한씨가 ‘안개가 많아 정박하고 있다’는 가족과의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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