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중·고등학생에게 가장 흔히 발생한 감염병은 감기와 결막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내 감염병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감기의 발병률이 학생 1천명 당 112.73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감염병은 결막염(1천명 당 10.07명),수두(1천명 당 5.48명),유행성이하선염(1천명 당 3.70명)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73개,중학교 41개,고등학교 36개,특수학교 2개 등 본부가 감기,수두 등 감염병을 위주로 발생 현황을 감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표본 감시에 참여하는 교육기관 152곳이다.
감기·수두·폐렴은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결막염·뇌막염은 중학교,유행성이하선염은 고등학교에서 각각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감기는 3∼4월,수두는 6월과 12월,뇌막염은 6월,유행성이하선염은 9∼11월,결막염은 9월,폐렴은 11월에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결과는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1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에서 발표된다.
본부는 앞으로도 교육당국,보건교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감염병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내 감염병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감기의 발병률이 학생 1천명 당 112.73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감염병은 결막염(1천명 당 10.07명),수두(1천명 당 5.48명),유행성이하선염(1천명 당 3.70명)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73개,중학교 41개,고등학교 36개,특수학교 2개 등 본부가 감기,수두 등 감염병을 위주로 발생 현황을 감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표본 감시에 참여하는 교육기관 152곳이다.
감기·수두·폐렴은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결막염·뇌막염은 중학교,유행성이하선염은 고등학교에서 각각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감기는 3∼4월,수두는 6월과 12월,뇌막염은 6월,유행성이하선염은 9∼11월,결막염은 9월,폐렴은 11월에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결과는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1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에서 발표된다.
본부는 앞으로도 교육당국,보건교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감염병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