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경위 파악 나서
경기도 파주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유명 식품회사의 닭가슴살 캔 제품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에 나섰다.식약청은 지난 27일 동원F&B사의 순닭가슴살 캔에서 날개를 편 모양을 하고 있는 가로 1.5㎝, 세로 1㎝ 크기의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은 신고자가 갖고 있는 해당 제품을 수거한 뒤 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신고자와 해당 회사를 상대로 개봉 당시의 상황 등 이물질이 캔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0-12-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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