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기업임원 월소득 756만원 최고

고위공무원·기업임원 월소득 756만원 최고

입력 2010-12-21 00:00
수정 2010-12-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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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월 소득을 올린 직업은 고위 공무원과 기업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 7만5천가구를 대상으로 ‘2009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를 한 결과,지난해 전체 취업자 2천380만5천명의 월평균 소득은 203만7천원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평균 연령은 43.7세,평균 근속연수는 8.3년,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4시간으로 집계됐다.

 총 426개 직업 중 월평균 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은 고위 공무원 및 기업 고위 임원으로 한 달에 756만원을 벌었다.

 다음으로 경영지원·행정 및 금융 관련 관리자(623만8천원),의사(556만1천원),문화·예술·디자인·영상 관련 관리자(533만3천원),법률전문가(523만4천원),정보통신 관련 관리자(519만3천원)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영업·판매 및 운송 관련 관리자(495만5천원),교육·법률·보건 등 사회서비스 관련 관리자(472만1천원),금융·보험 관련 전문가(458만2천원),건설 및 생산 관련 관리자(454만6천원) 등도 돈 잘 버는 직업 상위권에 들었다.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판매원으로 전체 취업자의 6.4%에 해당하는 152만7천명에 달했다.

 이어 곡식작물 재배원(90만6천명),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60만3천명),한식 주방장 및 조리사(54만1천 명),경리사무원(51만1천 명) 등의 순이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직업은 경비원으로 68.7시간이었고 대학 시간강사는 19.9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고용정보원은 전반적으로 서비스직의 근로시간이 길었다고 말했다. 평균연령은 농·어업 종사자인 곡식작물재배원(63세)이 가장 높았다.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직업은 바텐더(23.6세)였으며 경호원(25.3세),직업운동선수(26.1세) 등도 ‘젊은 직업군’에 속했다.

 연합뉴스































































































































































































































순위직업명(소분류)월평균소득(만원)종사자수(천명)
1고위공무원 및 기업

고위임원
756.052.6
2경영지원, 행정 및

금융 관련 관리자
623.8747.0
3의사556.1578.0
4문화, 예술, 디자

인, 영상 관련 관리

533.353.8
5법률 전문가523.4201.0
6정보통신관련 관리

519.356.8
7영업, 판매 및 운송

관련 관리자
495.5337.1
8사회서비스 관련 관

리자 (교육, 법률,

보건 등)
472.1336.7
9금융, 보험 관련 전

문가
458.2407.9
10건설 및 생산 관련

관리자
454.61133.7
11회계, 세무 및 감정

평가 관련 전문가
451.7303.0
12선박, 항공기 조종

및 관제 관련 종사

444.4238.0
13석유 및 화학물 가

공장치 조작원
433.9202.3
14음식, 숙박, 여행,

오락 및 스포츠 관

련 관리자
431.7150.9
15경영 및 행정 관련

전문가
422.8579.9
16대학교수(시간강사

포함)
393.2948.3
17환경, 청소 및 경비

관련 괸리자
375.7101.4
18철도, 지하철 기관

사 및 관련 종사자
372.3117.0
19발전 및 배전장치

조작원
371.1137.4
20인문사회과학 관련

전문가
361.3138.0
취업자 전체203.723,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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