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48분께 경남 밀양시 단장면 내리막 커브 길에서 경북 포항의 모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롯가 밭에 떨어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57.여)씨와 황모(55.여)씨,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50대 남자 등 3명이 숨지고 안모(60)씨 등 21명이 다쳤다.
김씨 등의 시신은 밀양 한솔과 세종병원에 안치됐다.
부상자들은 밀양시내 5개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는 경북 영덕의 산악 동호회 회원들을 태워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출발해 밀양 표충사 쪽으로 가던 중이었고,버스에는 운전자 K(57)씨를 포함해 모두 39명이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브레이크 파열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나머지 15명의 승객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57.여)씨와 황모(55.여)씨,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50대 남자 등 3명이 숨지고 안모(60)씨 등 21명이 다쳤다.
김씨 등의 시신은 밀양 한솔과 세종병원에 안치됐다.
부상자들은 밀양시내 5개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는 경북 영덕의 산악 동호회 회원들을 태워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출발해 밀양 표충사 쪽으로 가던 중이었고,버스에는 운전자 K(57)씨를 포함해 모두 39명이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브레이크 파열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나머지 15명의 승객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