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총리실 정무실장(1급)에 김대현(54) 전 17대 대통령인수위 정무분과위 전문위원을, 공보실장(1급)에 유성식(47)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민정당 사무처 간사를 거쳐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에너지관리공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유 신임 실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출신으로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와 정치부장을 지낸 뒤 현정부 들어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일했다.
2010-10-2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