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황해남·북도에 최고 167㎜의 폭우가 다시 쏟아졌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강원도 원산시 167㎜,황해남도 봉천군 165㎜,강원도 통천군 162㎜,황해남도 신천군 154㎜,황해북도 송림시 152㎜의,황해북도 황주군과 강원도 안변군 각 151㎜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그밖의 20여개 지역에 80∼100㎜가 내렸다.
통신은 강원도·황해남도 대부분의 지방과 함경남도 일부 지방에서 폭우와 함께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었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곤파스’는 2일 오전 6시35분께 강화도에 상륙한 뒤 수도권 북부를 관통하며 동해로 빠져나가,중앙통신이 폭우 상황을 집계한 오전 6시 이후에도 강풍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 통신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강원도 원산시 167㎜,황해남도 봉천군 165㎜,강원도 통천군 162㎜,황해남도 신천군 154㎜,황해북도 송림시 152㎜의,황해북도 황주군과 강원도 안변군 각 151㎜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그밖의 20여개 지역에 80∼100㎜가 내렸다.
통신은 강원도·황해남도 대부분의 지방과 함경남도 일부 지방에서 폭우와 함께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었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곤파스’는 2일 오전 6시35분께 강화도에 상륙한 뒤 수도권 북부를 관통하며 동해로 빠져나가,중앙통신이 폭우 상황을 집계한 오전 6시 이후에도 강풍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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