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하 정부법무공단(이사장 정동기)이 30일 서울 방배동에서 서초동 서울행정법원 청사 맞은편에 있는 서초한샘빌딩으로 청사를 확장 이전한다. 공단은 서초한샘빌딩 건물 3~7층을 임대해 사용하며 공정거래·건설부동산·조세금융 등 팀별로 사무실을 배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전은 공단이 맡고 있는 전체 소송의 80%가 대법원과 서울고법, 행정법원 등 서초동 일대 법조타운에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0-08-30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