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실종 고교생 시신 추가 발견

금산 실종 고교생 시신 추가 발견

입력 2010-08-17 00:00
업데이트 2010-08-17 15: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난 15일 충남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봉황천에서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고교생 2명 가운데 나머지 1명도 17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사고지점으로부터 1㎞ 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수색 중이던 구조대원이 실종된 이모(16)군의 시신을 발견됐다.

 이군의 시신은 하천변에 있는 갈대밭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앞서 이군은 지난 15일 오후 채모(16)군 등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채군과 함께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신고 접수 후 연인원 369명의 인력과 장비 31대를 동원,수색에 나서 16일 오전 8시44분께 사고지점으로부터 400m 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채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