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2발이 어선 그물에 걸려 수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오전 6시께 해상쓰레기 수거 작업에 참여한 서천선적 어선이 충남 서천군 아소래섬 북동방 약 0.5마일 해상에서 진흙이 묻은 포탄 2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선장 임모씨는 “해상쓰레기 수거 작업 차 아소래섬 인근해상에서 그물로 작업을 하던 중 포탄으로 보이는 무거운 물체 2개가 올라와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대공 용이점이 없어 육군 35사단 탄약처리반에 이 포탄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탄약처리반 관계자는 “우리 군의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6.25전쟁 당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오전 6시께 해상쓰레기 수거 작업에 참여한 서천선적 어선이 충남 서천군 아소래섬 북동방 약 0.5마일 해상에서 진흙이 묻은 포탄 2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선장 임모씨는 “해상쓰레기 수거 작업 차 아소래섬 인근해상에서 그물로 작업을 하던 중 포탄으로 보이는 무거운 물체 2개가 올라와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대공 용이점이 없어 육군 35사단 탄약처리반에 이 포탄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탄약처리반 관계자는 “우리 군의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6.25전쟁 당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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