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판사 아파트옥상서 추락 숨져…자살추정

대구지법 판사 아파트옥상서 추락 숨져…자살추정

입력 2010-08-01 00:00
수정 2010-08-01 12: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지법 모 부장판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40분께 자택인 대구시내 모 아파트의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이 아파트 경비원 성모(61)씨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장판사가 쓰러져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가족들은 외출 중이었고 숨진 부장판사는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옥상 난간에서 그의 신발 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 곳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