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12일 국립중앙박물관 명예회장에 취임했다.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명예위원장이기도 한 김 여사는 그간 한식세계화를 포함한 전통문화의 보전과 세계적 상품화 추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여사는 이날 국립중앙박물관회 기부회원 가운데 45세 이하 모임인 ‘박물관 젊은 친구들’ 후원행사에 참석해 “전통문화와 우리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자.”고 당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7-1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