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성·박종일·장병호씨 ‘포스코 청암상’

김해성·박종일·장병호씨 ‘포스코 청암상’

입력 2010-03-24 00:00
수정 2010-03-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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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김해성 ‘지구촌 사랑나눔’ 대표와 박종일 서울대 교수, 장병호 제천청암학교 교장 등 3명에게 ‘포스코 청암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 2억원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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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0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일 서울대 교수, 장병호 제천청암학교 교장, 김해성 지구촌 사랑나눔 대표. 포스코 제공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0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일 서울대 교수, 장병호 제천청암학교 교장, 김해성 지구촌 사랑나눔 대표.
포스코 제공
청암봉사상을 받은 김해성 대표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는 데 20년간 헌신해 온 인도주의 운동가이다. 박 교수는 수학계의 난제였던 새로운 4차원 공간을 발견한 공으로 청암과학상을 수상했다. 청암교육상을 받은 장 교장은 1992년 사재로 제천청암학교를 세워 장애학생 교육에 힘썼다.

시상식에는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해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3-2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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