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이 동료들의 월급 수천만원을 들고 탈영한 데 이어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나간 전경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도망다니다가 4개월 만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3일 무단으로 근무지를 벗어난 혐의(전투경찰대설치법 위반)로 시내 모 전투경찰대 소속 선모(22) 이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 이경은 작년 11월10일 병원 상담 치료를 받으려고 부대를 나갔다가 최근까지 복귀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작년 9월 이 전경대에 배치된 선 이경은 우울증과 대인기피 증세로 부대의 허락을 받고 아버지와 함께 경찰병원에 갔다가 탈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 이경은 가족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PC방과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가 지난 1일 불심검문에 걸려 검거됐다.
연합뉴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3일 무단으로 근무지를 벗어난 혐의(전투경찰대설치법 위반)로 시내 모 전투경찰대 소속 선모(22) 이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 이경은 작년 11월10일 병원 상담 치료를 받으려고 부대를 나갔다가 최근까지 복귀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작년 9월 이 전경대에 배치된 선 이경은 우울증과 대인기피 증세로 부대의 허락을 받고 아버지와 함께 경찰병원에 갔다가 탈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 이경은 가족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PC방과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가 지난 1일 불심검문에 걸려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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