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해 평양에서 뉴욕까지 정상외교 강행군을 펼친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에서 뒤늦은 ‘추석 연휴’를 보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문 대통령이 28일 하루 연가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밤 귀국해 곧바로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이 양산을 찾은 건 취임 후 두 번째다.
이 관계자는 “양산에서 휴식을 취하신 뒤 주말에 귀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주말 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문 대통령이 28일 하루 연가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밤 귀국해 곧바로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이 양산을 찾은 건 취임 후 두 번째다.
이 관계자는 “양산에서 휴식을 취하신 뒤 주말에 귀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주말 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8-09-28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