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평북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속보] 합참 “북한, 평북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7-04 10:04
수정 2017-07-04 1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달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무한궤도형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되는 순항미사일의 모습. 2017-06-09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달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무한궤도형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되는 순항미사일의 모습. 2017-06-09 연합뉴스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밝혔다.

한편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동해 상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가 포착됨에 따라 총리 관저 북한정세관저대책실을 중심으로 정보 수집 및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해당 해역을 운항하는 일본 선박에 대해 주의령을 내리고 낙하물을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